지방 이식을 과하게 했을경우 인위적인 모습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흡수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멀다 느껴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더불어 두통, 이상감각, 지방괴사 등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지방 이식의 제거가 필요한 경우는 크게 3가지 원인으로 나눠볼 수가 있는데요,
1) 이식량이 과한 경우(ex. 이마, 볼, 턱끝)
2) 이식한 부위가 부자연스러워 보이거나 지방이 비쳐보이는 경우(ex. 애교)
3) 피부가 얇아 울퉁불퉁해지는 경우(ex. 하안검, 눈밑고랑)
전체적인 볼륨을 줄이거나, 울퉁불퉁하고 단단해진 특정부위만 제거하는 것 모두가 가능합니다.
제거 방법은
국소마취 후에 흉터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작은 절개창을 내어 지방을 분해하여 흡입하거나
미세지방이식편의 경우 섬세하게 직접 제거를 해야합니다.
소량의 경우에는 분해주사로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1. 이마 이식지방제거
이식한 지방이 잘 생착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좋은 곳에 이식을 해야합니다.
이마의 경우 처음에는 고르게 이식을 했다고 하더라도 위 사진처럼 생착이 잘되는 부위와 아닌 부위가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생착율에 차이가 나서 울퉁불퉁해지고
불균일한 모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마에는 지방이 분포하는 구역이 여러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겉모양만 잡으면서 이식을 하게되면 기준을 잃고 점점 많이 주입을 하게되어
과하게 돌출된 이마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2. 볼 이식지방제거
중안면부를 담당하는 볼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코-입술 지방판(nasolabial fat pad)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크기가 커지며
더 처지는 경향을 보이므로, 볼 이식지방 제거를 할 때에 주된 고려대상이 됩니다.
3. 애교 이식지방제거
4. 눈 밑 이식지방제거
이 경우는 결막을 통해서 하는 원래의 지방조직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는 것과는 다른,
지방이식이 잘못되었을 때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눈 밑 공간에 균일하게 안퍼졌다든지, 애교이식이 눈 밑으로 타고 내려왔다든지,
너무 과하게 많은 양을 주입해서 불룩해보인다든지..
피부 바깥쪽에서 미세절개를 통해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대상>
01. 과도한 지방이식으로 모양이 마음에 안드는 경우
02. 피부가 얇아지며 통증과 부기가 있는 경우
03. 국소적으로 울퉁불퉁한 부위가 생겨 모양이 불균일한 경우
04. 주입 이후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05. 이식 부위에 붉은 홍조가 지속되는 경우